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언제였나요?
우리는 꽤 오랫동안 죽음과 이별, 상실을
삶 바깥으로 밀어두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것이 우리 삶의 한복판으로 밀려들어옵니다.
『심지록(心地錄)』은 그 황량한 자리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는 편지입니다.
아직 함께할 시간이 있을 때,
이미 혼자가 되었을 때,
언젠가를 미리 준비하고 싶을 때
— 어느 계절에 펼쳐도 괜찮습니다.
가장 먼저 받아보실 분들에게,
당신이 이 주제를 피하지 않기로 한
그 용기에 먼저 깊은 존경을 전합니다.
9월, 가장 먼저 찾아가겠습니다.
심지록 心紙錄
삶과 죽음 사이, 사랑의 기록
사계절을 따라 마음을 남기는 방법
길을 잃었을 때
언제든 펼쳐볼 수 있는 편지
인생의 필연적인 상실과 이별 앞에서,
대자연이 선물하는 사계절의 흐름을 따라
삶과 죽음 안에 존재하는 우리의 사랑을
온전히 기록하는 편지 다이어리입니다.
각 계절마다 정서적 이야기가
담긴 편지와 실무적 이야기가 담긴 편지
다섯 계절의 여정
각 계절마다 다정하게 함께합니다.
여름(준비) ·
미처 꺼내지 못한 고백을 담는 시간,
두려움 뒤에 숨겨진 사랑을 마주합니다.
가을(맞이) ·
현실의 이별을 품어 안는 시간,
함께하는 마지막 순간들을 기록합니다.
겨울(동행) ·
묵묵한 존재로 곁을 지키는 시간,
말없이 함께하는 것의 의미를 찾습니다.
봄(애도) ·
남겨진 사랑을 찬란한 삶으로 이어내는 시간,
끝나지 않는 사랑을 발견합니다.
간절기(회복) ·
다시 찾아온 삶의 균형을 붙잡아주는 시간,
흔들리는 나를 다시 세웁니다.
그리고
150개의 질문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는 일지 공간
100가지의 마음 날씨
복잡한 감정을 찾아주는 세밀한 단어 스티커
주제는 죽음이지만,
심지록이 말하는 것은 삶입니다.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직 하지 못한 말이 얼마나 많은지.
오늘 하루가 얼마나 찬란한지.
심지록을 다 쓰고 난 당신이
책을 덮고 가장 먼저 하게 될 사랑.
그것이 심지록의 진짜 목적입니다.
Love is the answer.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우리 9월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