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천국으로 보내며 깨달았습니다. 삶이란 죽음에 다다르는 과정이고, 그 모든 순간에는 사랑이 동행해야 한다는 것을.
더 늦기 전에 아껴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온기를 담아온 ‘심지’의 마음을 이어 새로운 형태의 편지 『심지록』을 만들었습니다.
곁에 있는 이에게 건네는 다정한 고백부터, 언젠가 찾아올 이별 너머까지 이어질 깊은 온기까지.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이제 심지록에 담아보세요.
당신과 사랑하는 이의 모든 여정에 동행할 마음을 담는 기록, 심지록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죽음을 삶의 가장자리로 밀어두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예고 없이 찾아온 이별 앞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못다 한 말을 뒤늦게 떠올리곤 합니다. “조금만 더 일찍 이야기했더라면.”
『심지록』은 인생의 필연적인 상실을, 다섯 계절의 순환을 따라 기록하는 편지 다이어리입니다. 편지와 질문으로 죽음이 슬픔으로만 끝나지 않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아직 함께할 시간이 있을 때, 이미 혼자가 되었을 때, 언젠가를 미리 준비하고 싶을 때 — 어느 계절에 펼쳐도 괜찮습니다.
무엇부터 써야 할지 몰라 일기장을 덮어본 적이 있다면, 심지록은 빈 노트가 아닙니다.
다섯 계절에 두 통씩 열 통, 그리고 맨 앞의 첫 편지와 맨 뒤의 마지막 편지까지 모두 열두 통.

각 계절마다 정서적 이야기가 담긴 편지와, 실무적 이야기가 담긴 편지가 함께합니다.

질문 지면
읽고 나면 질문이 기다립니다. 150개의 질문은 “무엇이든 써보세요”라고 하지 않습니다. 삶을 돌아보고 죽음을 준비하며 답할 수 있는 질문을 건넵니다.
편지 한 통을 읽으면 열닷새 치 질문이 이어지고, 다음 편지를 읽으면 다시 열닷새 치가 이어집니다. 계절마다 두 통의 편지와 서른 날의 기록. 하루에 하나씩, 일기처럼 채워가시면 됩니다.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이 당신을 위해 해준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보세요.
말로는 차마 꺼내지 못했지만 편지라면 전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있나요? 지금 이 공간에 첫 문장을 써보세요.
말없이 나란히 있을 때, ‘이 사람이 곁에 있어 다행이다’ 하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앞으로 찾아올 그 사람의 생일이나 기일, 명절을 생각해 보세요. 그날을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고 싶으신가요?
내 삶에서 끝까지 지켜내고 싶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 예시

쓸 말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날엔, 마음 날씨를 살며시 열어보세요.
100가지 마음 중 오늘 나와 닮은 하나를 골라 붙이며 시작합니다.
몰아치는 마음부터 내려앉는 마음, 서성이는 마음, 잦아드는 마음, 이어지는 마음까지.
100가지 마음을 한눈에 담아낸 포스터입니다.
스티커는 다이어리에 붙이고, 포스터는 눈길이 닿는 벽에 걸어두세요.
이름을 잃어버린 내 마음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를 건네는 시간입니다.


심지록의 원형, 수제 자수 편지지 ‘심지’ 한 매가 함께 담깁니다.
한 장씩 손으로 찢고 한 땀씩 수놓은 심지에 사랑을 담아 전해주시면 됩니다.
심지가 곁에 있는 이에게 전하는 다정한 마음이라면, 심지록은 시간을 넘어 삶의 모든 순간을 지키는 깊은 온기입니다.

죽음학의 권위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의 육체적 죽음은 나비가 고치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다. 우리의 몸은 잠시 살기 위한 고치일 뿐이다.”
그가 처음 이 깨달음을 얻은 곳은 폴란드 마이데넥 수용소였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것이 나비였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사람들은 나비를 그렸습니다.
나비는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변하지만, 그 생명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심지록의 다섯 계절에는 나비가 함께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낯선 마침표를, 순환의 한 계절로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표지와 내지 곳곳에 나비가 앉아 있습니다.



심지록 · 마음 날씨 스티커 · 포스터 · 리플렛 · 심지
다섯 가지는 수놓은 자수 봉투 하나에 함께 담았습니다.

겉에서는 잇는다고만 말하고, 안에서 방향을 밝힙니다. 잇고, 이어져 마침내 하나가 되는 마음을 두 줄로 적어두었습니다.

아크룸 대표 리디아
『심지록』은 수제 자수 편지지 ‘심지’의 마음을 잇는, 아크룸의 새로운 편지입니다.
세 번의 깊은 상실을 통과하며 죽음의 곁에서 깨달은 삶의 진실들. 그리고 죽음준비지도자 · 애도상담 · 청소년위기상담을 공부하며 300여 명의 참가자들과 나눈 워크숍의 온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아크룸은 “사랑이 답이다”라는 믿음으로 마음과 관계, 삶의 회복을 돕는 브랜드입니다. 죽음에서 삶으로, 삶에서 죽음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동행합니다.
삶이 선물이라면,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도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나에게 한 권, 그리고 마음이 쓰이는 사람에게 한 권. 편지 한 통이 선물이 되듯, 심지록은 선물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무슨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말 대신 건넬 수 있습니다.
주제는 죽음이지만,
심지록이 말하는 것은 삶입니다.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직 하지 못한 말이 얼마나 많은지. 오늘 하루가 얼마나 찬란한지.
심지록을 읽고 가장 먼저 하게 될 사랑. 그것이 심지록의 목적입니다.
Love is the answer.
ARCROOM — 삶과 죽음을 잇는 편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천국으로 보내며 깨달았습니다. 삶이란 죽음에 다다르는 과정이고, 그 모든 순간에는 사랑이 동행해야 한다는 것을.
더 늦기 전에 아껴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온기를 담아온 ‘심지’의 마음을 이어 새로운 형태의 편지 『심지록』을 만들었습니다.
곁에 있는 이에게 건네는 다정한 고백부터, 언젠가 찾아올 이별 너머까지 이어질 깊은 온기까지.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이제 심지록에 담아보세요.
당신과 사랑하는 이의 모든 여정에 동행할 마음을 담는 기록, 심지록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죽음을 삶의 가장자리로 밀어두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예고 없이 찾아온 이별 앞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못다 한 말을 뒤늦게 떠올리곤 합니다. “조금만 더 일찍 이야기했더라면.”
『심지록』은 인생의 필연적인 상실을, 다섯 계절의 순환을 따라 기록하는 편지 다이어리입니다. 편지와 질문으로 죽음이 슬픔으로만 끝나지 않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아직 함께할 시간이 있을 때, 이미 혼자가 되었을 때, 언젠가를 미리 준비하고 싶을 때 — 어느 계절에 펼쳐도 괜찮습니다.
무엇부터 써야 할지 몰라 일기장을 덮어본 적이 있다면, 심지록은 빈 노트가 아닙니다.
다섯 계절에 두 통씩 열 통, 그리고 맨 앞의 첫 편지와 맨 뒤의 마지막 편지까지 모두 열두 통.

각 계절마다 정서적 이야기가 담긴 편지와, 실무적 이야기가 담긴 편지가 함께합니다.

질문 지면
읽고 나면 질문이 기다립니다. 150개의 질문은 “무엇이든 써보세요”라고 하지 않습니다. 삶을 돌아보고 죽음을 준비하며 답할 수 있는 질문을 건넵니다.
편지 한 통을 읽으면 열닷새 치 질문이 이어지고, 다음 편지를 읽으면 다시 열닷새 치가 이어집니다. 계절마다 두 통의 편지와 서른 날의 기록. 하루에 하나씩, 일기처럼 채워가시면 됩니다.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이 당신을 위해 해준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보세요.
말로는 차마 꺼내지 못했지만 편지라면 전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있나요? 지금 이 공간에 첫 문장을 써보세요.
말없이 나란히 있을 때, ‘이 사람이 곁에 있어 다행이다’ 하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앞으로 찾아올 그 사람의 생일이나 기일, 명절을 생각해 보세요. 그날을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고 싶으신가요?
내 삶에서 끝까지 지켜내고 싶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 예시

쓸 말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날엔, 마음 날씨를 살며시 열어보세요.
100가지 마음 중 오늘 나와 닮은 하나를 골라 붙이며 시작합니다.
몰아치는 마음부터 내려앉는 마음, 서성이는 마음, 잦아드는 마음, 이어지는 마음까지.
100가지 마음을 한눈에 담아낸 포스터입니다.
스티커는 다이어리에 붙이고, 포스터는 눈길이 닿는 벽에 걸어두세요.
이름을 잃어버린 내 마음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를 건네는 시간입니다.


심지록의 원형, 수제 자수 편지지 ‘심지’ 한 매가 함께 담깁니다.
한 장씩 손으로 찢고 한 땀씩 수놓은 심지에 사랑을 담아 전해주시면 됩니다.
심지가 곁에 있는 이에게 전하는 다정한 마음이라면, 심지록은 시간을 넘어 삶의 모든 순간을 지키는 깊은 온기입니다.

죽음학의 권위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의 육체적 죽음은 나비가 고치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다. 우리의 몸은 잠시 살기 위한 고치일 뿐이다.”
그가 처음 이 깨달음을 얻은 곳은 폴란드 마이데넥 수용소였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것이 나비였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사람들은 나비를 그렸습니다.
나비는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변하지만, 그 생명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심지록의 다섯 계절에는 나비가 함께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낯선 마침표를, 순환의 한 계절로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표지와 내지 곳곳에 나비가 앉아 있습니다.



심지록 · 마음 날씨 스티커 · 포스터 · 리플렛 · 심지
다섯 가지는 수놓은 자수 봉투 하나에 함께 담았습니다.

겉에서는 잇는다고만 말하고, 안에서 방향을 밝힙니다. 잇고, 이어져 마침내 하나가 되는 마음을 두 줄로 적어두었습니다.

아크룸 대표 리디아
『심지록』은 수제 자수 편지지 ‘심지’의 마음을 잇는, 아크룸의 새로운 편지입니다.
세 번의 깊은 상실을 통과하며 죽음의 곁에서 깨달은 삶의 진실들. 그리고 죽음준비지도자 · 애도상담 · 청소년위기상담을 공부하며 300여 명의 참가자들과 나눈 워크숍의 온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아크룸은 “사랑이 답이다”라는 믿음으로 마음과 관계, 삶의 회복을 돕는 브랜드입니다. 죽음에서 삶으로, 삶에서 죽음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동행합니다.
삶이 선물이라면,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도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나에게 한 권, 그리고 마음이 쓰이는 사람에게 한 권. 편지 한 통이 선물이 되듯, 심지록은 선물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무슨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말 대신 건넬 수 있습니다.
주제는 죽음이지만,
심지록이 말하는 것은 삶입니다.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직 하지 못한 말이 얼마나 많은지. 오늘 하루가 얼마나 찬란한지.
심지록을 읽고 가장 먼저 하게 될 사랑. 그것이 심지록의 목적입니다.
Love is the answer.
ARCROOM — 삶과 죽음을 잇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