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and shadow
19,300원

한 해의 끝과 시작이 맞닿아 있는 시간을 위해 준비한 𝚊𝚗𝚍 시리즈, 마지막 <빛과 그림자>를 소개합니다. 아크룸의 심지는 실과 종이로 삶과 죽음 안에 있는 우리의 사랑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심지를 만드는 이유는 죽음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는 방법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우리의 일상에 녹아있습니다. 매일 뜨는 햇빛의 친구가 그림자이듯, 삶의 친구는 죽음입니다. 죽음이 친구라는 것을 안다면 죽음이 두렵거나 무섭지 않을 겁니다. 아크룸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을 사랑으로 준비합니다. 죽음의 두려움을 평안한 삶의 한 조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삶은 죽음이 있기에 가치 있고, 죽음은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생의 끝을 모르기에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하루라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내 삶의 그림자를 거둬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빛과 그림자>로 마음을 전해주세요. 당신의 삶이 더욱 빛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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