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ring | Ready to love (4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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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에 담긴 온기가 몸으로 확장됩니다. 그 첫 번째 시리즈는 ‘귀’입니다. 듣는 것은 모태에서부터 죽음까지 가장 오랫동안 살아있는 감각이자, 사랑의 증거가 됩니다. 

사랑의 모양을 붉은 실과 검정&하얀 실로 한 땀 한 땀 감싼 자수 귀걸이입니다. 실로 추억을 그리는 전혜인 작가와 협업으로 작업했습니다. 작가가 이끄는 마르페인은 사진을 자수로 재탄생시켜 순간에 영원의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아크룸만을 위한 컬러, 기법으로 작업했습니다. 견고하고 사랑스러운 ‘Ready to love’로 준비된 사랑을 표현해 보시길 바랍니다.


Type/Color:

see-through love(Black&White)

through love(Black&White)

see-through love(Red)

through love(Red)


Material: 

thread, beads, surgical, silver


Length: 

approx 4.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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